4K를 체험해 보고 싶어서 디바이스를 알아 보다가 처음에는 구글 크롬캐스트 울트라를 주문했었다. 주문하고 이런저런 정보를 찾아 보다가 뷰잉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관련 자료를 찾아 보니 이게 더 내게 더 적합해 보였다. 개인적인 취향이나 목적에 따른 선택의 문제이기는 하다.
그럼 어떤 점에서 마음을 바꿨을까?
1. 뷰잉은 리모콘이 있다.
TV는 역시 리모콘이다. 크롬캐스트는 리모콘이 없이 스마트폰으로 콘텐츠를 말그대로 TV로 던지는 방식이다. 난 또 처음엔 TV리모콘을 그대로 사용하는 줄 알았다.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편할것 같지만 그다지 편리한것은 아니다. 스마트폰과 TV를 번갈아 보면 조정해야 한다 귀찮다.
2. 뷰잉에는 크롬캐스트가 내장되어 있다.
크롬캐스트가 들어 있고 기타 부가 서비스를 더 이용할 수 있는데 굳이 한정된 기능에 특화된 크롬캐스트를 살 이유가 없다. 그것도 비슷한 가격으로 ...
3. TV에 사용자 앱을 만들어 넣을 수 있다.
뷰잉은 안드로이드로 구현되는 디바이스이다. TV에 최적화된 안드로이드라고 생각하면 될듯 하다. 원하는 앱을 만들어 TV를 통해 구현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 이다. 그럴것 같은데 ... ^^
새로운 장난감, 공부할게 생겼다.
뷰잉 판촉글처럼 모든 TV를 모아서 볼수 있다는 식의 홍보글에는 별 매리트를 못 느낀다. 그런것들은 전혀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... 단지 Netflix를 볼 심산으로 구입을 했기 때문이다. 그런데 몇일 사용해 보니 기타 무료 콘텐츠들도 쓸만함...ㅋ
여기서 다른 안드로이드TV박스 제품들 예를 들어 샤오미의 미박스 같은것과 비교해서 선택을 해야 할 상황이면 더 골치를 아파 했을것 같다. 그러지 않아서 다행이다. ㅎ
안드로이드TV에 대해 공부할것.
뷰잉이 완벽하게 좋으냐? 절대 그런것은 아니다. 문제점 많다.
- 넷플릭스 앱 실행시 진입하지 못하고 꺼짐 / 디바이스 재부팅 하면 정상으로 작동
- 유튜브 재생하다가 먹통되서 재부팅 서너번 했다. 회선의 문제인가?(업그레이드 하면서 수정했다고 함)-> 안드로이드 8.0으로 업그레이드 이후 이 증상은 사라짐
- 실시간 방송 보는데 리모콘이 먹통이다. 재부팅했다. 이문제는 그후 잘 나타나지 않음- 구글 어시스턴트 수신중이이라고 뜨고 음성인식을 못한다. 이건 자주 그런다.(업데이트후 양호해짐)
- 어젠가는 기기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. 파악중이다. 우주선 처럼 생겨서 전자빔을 쏘는 상황이랄까.
스피커에서 나는 소리. 케이블 연결의 문제?
- 구글 어시스턴트 TV라는 속성 때문인지 몰라도 너무 모든 것을 유트브에서 검색하게 되어 있다. 웹 정보를 검색해저 보여 줘야지...